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21)이 유럽 다른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고 있다고 에이전트가 직접 밝혔다.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는 18일 “손흥민에 대해 다양한 유럽 구단의 이적 제안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영국의 유명 구단들이 손흥민을 영입 대상에 올렸다는 보도가 쏟아지면서 그의 거취가 ‘핫 이슈’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에는 리버풀이, 올 들어서는 토트넘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까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측은 아직 선수의 나이가 어린 만큼 미래에 대해 더욱 깊게 고민하고 나서 결정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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