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스마트스쿨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은 20일 개교예정인 도담고등학교에서 지역 내 학교장과 교육행정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스쿨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3월 신설되는 학교들은 BTL(민자유치사업) 방식으로 총 9개교에 시교육청이 개발한 모바일 스마트스쿨이 전면 도입된다.
대상학교는 유치원 3곳(도담,연세,갈운), 초등학교 2곳(도담,연세), 중학교 2곳(도담,종촌), 고등학교 2곳(세종국제,도담) 등 총 9개교다.
이번 구축된 스마트 스쿨은 75인치 대형 전자칠판이 모든 교실에 도입, 디지털교과서 시대를 준비하고 교문에 설치된 무선주파인식(RFID) 리더기로 학생 출결 상황이 자동으로 처리돼 학부모에게 모바일 알림 메시지로 등교 내역이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또 학생들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학교에서 전자칠판으로 수업한 내용을 방과후에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복습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모바일 스마트스쿨 시행을 앞두고 BTL 개교 모든 교원에게 1인용 스마트패드를 지급, 겨울 방학을 이용해 해당 교사들에게 스마트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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