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희철)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충북 농산물의 성가제고와 판매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23일 오창농협 청원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도내 시군 연합사업단장과 산지유통 담당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충북농협 산지유통 1520프로젝트’워크숍을 개최하고 충북 농산물 연합사업 1000억원 달성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에서는 음성군에 연합사업단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연합마케팅사업을 재편, 4개 시군을 직접 관장하는 도 광역사업과 6개 시군 연합사업단, 2개 조합공동사업법인 형태로 재편해 연합사업 매출액을 지난해 898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유통을 주도하기 위해 연합사업의 기초조직인 정예 공선출하회를 지난해 53개소에서 올해 65개소로 확대 육성하는 등 연합마케팅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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