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총장 류기일)가 2013년도 대학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1.5% 인하하기로 했다.

극동대는 정부의 대학 등록금 인하정책에 동참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수, 학생,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해 이같이 합의했다.

지난해에도 등록금을 5.5% 인하한 극동대는 올해 1.5% 추가 인하했으며 이번 등록금 정보공시 인하율은 0.5%다.

학교 측은 2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하면서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체감 인하율은 3년 전인 2010년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충주/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