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25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40여년 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2월말로 정년퇴임하는 교원들의 격려하기 위한 정년퇴임교원 송공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2월말로 퇴직하는 교원은 △구창모 공주봉황초 교장 △최홍용 우성중 교장 △이용언 공주여자중 교장 △김성욱 탄천초 교사 △황인성 유구초 교사와 △최창석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6명이다.

최창석 교육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교원들에게 일일이 공로패를 수여하면서 40여년 성상을 오로지 교직에 헌신했던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퇴직을 해도 교육에 대한 사랑만을 멈추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구창모 교장은 “40여년간을 아이들을 만나서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심어 주었던 기억들은 개인적으로 보석 같은 재산이며 행복이었다”며 “비록 학교를 떠나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서포터즈로 남을 것”을 다짐했다.

최창석 교육장의 정년퇴임식 및 송공패 전달식은 공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7일 직원들과 함께하는 조촐한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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