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 은메달 1

 


청원군청 양궁팀이 대회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원군청 양궁팀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실내양궁대회 단체전에서 메달을 싹쓸이 했다.

지난 23~28일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경기에서 군은 경기 이틀째인 24일 열린 컴파운드에서 최보민 선수가 590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에는 여자청년부 리커브 18m거리별에서 홍수남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개인결승전에서는 홍수남 선수가 지난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창원시청의 최현주 선수를 상대로 승점 7대 1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27일에는 여자청년부 리커브 단체 결승전에서 홍수남, 박예지, 이유진, 오다미 선수가 출전해 현대백화점을 상대로 238대 237점 1점차로 져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청원군청 양궁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실내양궁대회에서는 국내 실업양궁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남녀 혼성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선보였다.<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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