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등학교가 4일 오전 개교와 함께 입학식을 갖고 수업을 시작했다.
세종시 예정지역 내 1-2생활권인 아름동에 위치한 세종국제고는 이날 첫 신입생 103명과 교사 13명,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세종국제고는 2만6940㎡ 규모의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최첨단 미래형 스마트스쿨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국제정치·국제경제·국제법률 등 국제 관련 교과과정으로 운영된다.
김남훈 초대 교장은 “세종시교육청과 시민들의 적극적 성원속에 세워진 학교이니 만큼 교직원과 학생이 하나가 돼 세계에서도 손색이 없는 고교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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