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현초축구팀이 1998년 창단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교현초축구팀(감독 이희찬)은 지난 1일 경남 남해에서 열린 2013남해보물섬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도 부천 개남초에 1대2로 석패,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결승에서 1골을 넣은 곽준규(6년)가 우수선수상, 주장 석재희(6년)가 수비상, 이희찬감독이 감독상, 김재성 코치가 코치상을 각각 받았다.
교현초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남해군이 공동주최하고 전국에서 74개팀이 출전한 이번대회 예선전에서 인천만수북초를 3대1,경남함안 가야초를 4대0으로 이기고 경남남해초에 0대1로 져 조2위로 16강에 진출, 구미 비산초를 2대1, 8강에서 성남한솔초를 2대1, 준결승에서 전남화순 능주초를 3대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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