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월례회의서 강조

황명선 논산시장은 5일 1회의실에서 개최된 3월중 월례회의에서 “KTX 논산 정차역은 향후 논산의 50년, 100년 발전을 좌우할 미래 성장동력으로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꼭 만들고 싶은 사명감 때문에 지금까지 뛰고 있다”고 역설했다.

황 시장은 “취임 당시부터 모든 시민사회에 KTX 논산 정차역을 공론화해 왔는데 항간에서는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며 ”지도자의 주요 덕목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도전의식과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KTX 논산 정차역은 지역민원이 아닌 연간 130만명에 이르는 훈련병과 면회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방부에서도 나서고 있는 사안”이라며 “갈 길은 험난하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인 만큼 지혜를 모아 꼭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김영운 대한노인회 부적면 분회장이 노인복지 증진 기여 공로로 시장 공로패, 양촌이메골곶감정보화마을 김영우 위원장 외 5명이 시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김용희 경리담당이 지방재정발전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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