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11개소가 선정돼 기금 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는 운동장, 복합운동장, 생활야구장, 학교 등 생활체육시설 10개소와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1개소에 시설별로 국비 1억7500만원에서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생활체육시설 설치 공모사업의 국비 확보액이 지난해 22억원(6건)에 비해 81% 증가됨에 따라 생활체육시설 확대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열악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금회 선정되어 지원되는 기금에 대해 2013년 2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 시·군에 사업비를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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