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 백강지구대, 지역요양병원 방문해 노인들에 이발·안마 서비스
부여경찰서백강지구대(지구대장 강희창)는 최근 관내 진 미용실 조광임 원장, 반도 미용실 유성숙 원장 등과 함께 부여요양병원을 방문, 소외된 노인들을 상대로 각종 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들 봉사자들은 병원에 요양 중인 치매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상대로 ‘말벗’이 되어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 주는가하면 이발과 안마 등의 봉사활동 펼쳤다.
백강지구대는 또, 1일1회 씩 순찰 노선을 정해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치매, 지체장애인, 소년, 소녀가장 등의 집을 방문해 건강 확인 및 행선지 파악 등을 통해 이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위민 봉사 경찰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강희창 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사회적 약자 거주지를 순찰 노선으로 하는 '치유의 길' 을 적극 추진, 운용하고,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자원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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