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18일 보은서 개막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3 WK리그가 오는 18일 오후 7시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공식 개막전인 고양대교와 전북KSPO의 대결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2013 WK리그는 모두 28라운드 84경기가 열리며,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28경기가 열린다.
출범 5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고양대교를 비롯하여 현대제철, 부산 상무, 서울시청, 수원시설관리공단 등 모두 7개 팀이 참여해 우승에 도전한다.
WK리그는 318~52714라운드까지 치른 뒤 휴식기를 갖고 61015라운드를 재개하여 930일 최종 28라운드를 갖는다.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단판 대결로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은 후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리그 1위팀이 챔피언결정전(1, 2차전)을 치른다.
WK리그는 매주 월요일에 오후 7시에 열리며 충북 보은, 강원 화천, 경기 이천 세 곳에서 경기를 치른다. <보은/임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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