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언론 이적·영입설 보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웨인 루니(28)가 팀을 떠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데일리미러·데일리메일·더선 등 영국 신문은 7(한국시간) 맨유가 최대 3500만 파운드(570억 원)에 루니를 이적시킬 수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루니는 전날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2차전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맨유는 중요한 경기에서 팀의 주요 공격수를 벤치에 앉힌 뒤 해당 선수를 다른 팀에 이적시킨 전력이 있다.

맨유 이적설이 흘러나오는 루니에 대해 현재까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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