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청북도연합회(회장 조철호) 회보 ‘충북예총’ 창간호가 10일 발행됐다.

충북예총 창립 57년 만에 처음으로 발행하는 ‘충북예총’은 타블로이드판 살구색 16면으로 창간호 이후 매월 5일 1만부를 발행, 6000여명의 충북예총 회원과 각급기관, 문화예술단체에 예총 소식을 전하게 된다.

이번 창간호에는 검소하면서도 품위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던 충북예총 회장 이?취임식을 비롯해 조철호 신임 회장과 임원 소개, 각계각층 인사의 ‘충북예총?충북예술인들에게 바란다’ 코너, 회원 동정 등이 실렸다.

특히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 등 충북의 기관 단체장과 충북출신 예술인들이 작성한 예총과 충북의 예술인들에 거는 기대를 담은 지면은 신임 회장단의 소통에 대한 열린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충북예총 회원과 지역 예술인들의 세세한 동정이 눈길을 끈다. 회원들의 전시?공연 일정과 개인적인 동정까지 세세하게 실어 소식지가 회원 간 유대감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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