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직지(直指)’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도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된다.

상반기 교육은 14일 청주 덕성초를 시작으로 청원군, 괴산군, 충주시 등 13개 초교 17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지의 가치와 고인쇄문화의 우수성 등을 교육한다.

황정하 학예연구실장은 “초등학생들의 현재 사회·국어교과서에 게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직지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직지의 고장 청주에 대한 긍지를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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