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충북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23~24일 양일간 청주시 국민생활관 일원에서 도내 배드민턴동호인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충북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정국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각 연령별 (20~70), 급수별 (A,B,C,D)로 나누어 경기를 치루며, 랠리포인트 311세트 리그/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한다. 대회 첫날은 각 연령별 혼합복식과 남·여복식 예선리그를 진행하고 다음날인 4일은 결선 토너먼트가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45세와 55세부를 신설, 더욱 많은 동호인들이 자신의 연령에 맞게 참여,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했다.
경기결과는 종합우승과 종합준우승, 종합3위 등 종합시상과 종목별 개인 시상으로 이루어진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화합과 교류의 장이 돼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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