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휘 출전 불투명… 수비라인 ‘고심’

카타르전 필승을 외치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주장 곽태휘(알샤밥)의 부상으로 최상의 수비진 조합을 찾는 데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등 최근 A매치에서 매번 다른 수비 조합을 시험했던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2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포백라인을 확정 짓고 공격수 조합을 찾는 데 집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부상으로 제외되고 중앙 수비수 곽태휘까지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이 같은 구상은 틀어졌다. 최 감독은 곽태휘는 출전이 불투명해서 중앙 수비 조합을 찾아야 하는데 대체 선수들이 큰 경기 경험은 뒤떨어지지만 능력은 좋다연습 시간은 충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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