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고를 비롯한 충북도내 4개 특성화고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고교는 청주공고·충북인터넷고·영동산업과학고·현도정보고 등 4개교로, 기존 충북공고·충주공고·제천산업고·증평공고·한림디자인고 등 5개교와 함께 9개교가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는다.

특성화고 육성사업은 특성화고를 취업 중심으로 강화하고 학력보다는 실력 중심의 사회구현, 중소기업 현장인력 부족 완화 등을 위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매년 1억9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돼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교육기자재 구입, 특성화전담교원 양성, 학생 연수 및 훈련비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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