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입 전형 기본계획 발표

충북도내 일반계고교의 2014학년도 신입생 선발시험이 오는 12월 20일 치러진다.

24일 충북도교육청이 공개한 ‘2014학년도 고입 전형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고입 선발시험은 12월 20일 실시되고, 평준화지역 합격자 발표는 2014년 1월 7일, 배정은 1월 17일 실시된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계고 합격자는 12월 30일 발표된다.

선발시험 과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 사회, 영어, 과학, 도덕, 수학, 기술·가정 등 7개 과목(160문항) 120점 만점이다.

도교육청은 선발시험과 내신 성적을 합산해 일반계고 신입생을 선발한다.

내신 성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300점 만점으로 산출되며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인성 영역의 행동발달 성적은 행동 특성 성적으로, 특별활동은 창의적체험활동 성적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한 수여기관에 따라 0.2~1점으로 다양하게 부여하던 인성성적의 교외상 수상 가점 기준이 소속 학교장상으로 학년별 1회에 한해 1점씩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특수목적고과 특성화고, 자율형사립고 등 전기고 지원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1개 고교를 선택해 지원해 다른 전기고에 이중 지원할 수 없다.

단 마이스터고 불합격자는 특성화고 지원이 가능하다.

특성화고 원서접수는 11월 20~22일 진행되고 합격자는 11월 28일까지 발표된다.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특성화고는 2차례에 걸쳐 학교별로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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