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손영철)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자체 체험활동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26개교, 중학교 5개교 등 31개교를 선정해 과학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음성 하당초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이어지는 과학체험교실은 일상의 과학수업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과학탐구와 실험활동 위주로 △IQ-Key 움직이는 자동차 △데모 6종 실험 △로켓발사 시범과 모형자동차 조종 실습 △도미노를 통한 연쇄 핵반응 실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서에서 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주제와 실험 도구 등을 체험해 보고 과학에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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