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도교육청 산하 도서관 15곳의 전산·관리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13억원을 들여 도내 15개 도서관의 전산·관리시스템을 하나로 묶을 예정이다.

현재 이들 도서관은 회원·도서대여 관리 업무를 별도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산·관리시스템 통합과 함께 홈페이지도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지역도서관에 구축 돼 있는 서버의 노후로 교체 시기가 돼서 중앙도서관에서 통합·관리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며 “전산·관리시스템과 홈페이지를 통합 관리하면 이들 도서관 직원들의 업무부담이 크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