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람에 따뜻함의 온기를 느끼며 걷기여행과 산벚꽃 개화에 맞춰 1000만㎡ 국내 최대의 산벚꽃이 자생하는 금산군 군북면 보곡산골 오지마을에서의 손때가 덜 탄 산벚꽃은 요란하지 않지만 아늑한 풍경을 상춘객에게 선물 할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금산군에 따르면 “오지마을 산꽃나라 걷기여행”을 오는 4월 20∼21일 금산군 군북면 신안리,보광리,상곡리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곳 오지마을은 산벚꽃, 조팝꽃, 산딸나무, 병꽃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 능선에서 깊은 골에 이르기까지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이 지천으로 묻어난다. 숲속 미니 공연이 술래길 중간 중간 그윽하게 울리고, 쉬엄쉬엄 볼 수 있는 미술작품도 숲 속 포토존 형식으로 설치, 상춘객들의 볼거리가 준비중이다. 숲속 체험도 다양하게 연리목 사랑고백 체험 및 소원지 걸기, 숲속 노래자랑, 숲길을 걸으며 미션수행, 써바이벌 게임이 열리고 우수한 팀에는 다양한 경품도 주어지며 캐논 코리아가 협찬해 산벚꽃을 주제로한 베스트 포토왕 선발대회를 통해 사진인화 서비스도 함께 받을수 있다.
<금산/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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