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아산신도시 지산공원 내 ‘명품황토길’을 조성한다.

26일 시는 2011년 지역 업체인 (주)선양과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아산신도시 용곡공원 내 ‘에코힐링 맨발황토길’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자 건강쉼터를 추가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명품황토길은 지난달 13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연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산공원 내 500m의 길이로 경화마사토포장과 황토포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과로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맨발걷기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며 “명품 황토 길이 아산의 건강·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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