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곡·판교신도시·하남미사·인천구월·세종시 등

 
 
다음 달 수도권 등 전국에서 23000여 가구가 신규 분양된다.
2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전국 40개 사업장에서 총 2302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이달 27767가구보다 4739가구 줄어든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1139가구, 경기 95564가구, 인천 44088가구(오피스텔 포함), 지방 2012237가구 등이다.
서울에선 SH공사 서울내곡보금자리7단지’, 대우건설 까치산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 인왕산 2차 아이파크등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에서 쓴맛을 본 경기도에선 4월에 판교알파돔시티와 하남미사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유망한 분양 물량이 준비돼 있다.
인천에선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와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곳 모두 인기 지역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방에서도 세종시 등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반면 울산, 안동, 익산, 칠곡, 아산, 부산, 창원 등 지방은 이달에 이어 다음 달에도 분양 호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태희 팀장은 새 정부 출범 후 봄 성수기에 진입했지만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 실패, 용산개발 사업 악화 등으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4월에는 취득세 감면 조치 시행과 부동산활성화대책 발표 등으로 시장 온기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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