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민이 꿈꾸는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창조과학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오는 18일 연구원 광장에서 직지사랑 과학축제 한마당 행사로 과학영화상영, 탐구실험경연대회, 과학실험시연, 과학시화전, 과학용어디자인전 등을 개최한다.

또 19일에는 ‘과학 싹 잔치’, 24일에는 무심천 일원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천체관측행사 ‘별 축제’가 이어진다.

이밖에도 4월 한 달 동안 과학전시물을 탐구·체험하는 과학전시관과 입체형 돔 영화상영, 3D 입체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공군전투비행단에서는 도내 각급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물로켓을 경기종목으로 하는 35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가 13·27일 각각 남부와 북부로 나눠 지역별 예선대회로 치러진다.

특별행사로는 탐색구조시범, 서바이벌 장비체험, 장갑차 탑승 등이 마련됐다.

도내 각 지역교육지원청과 과학관 등에서도 과학탐구올림픽과 과학체험마당, 과학실험 체험하기, 부모와 함께하는 밤하늘 여행, 유전바이오 체험 등의 과학행사가 준비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학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며 발견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