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윈회(사무총장 김정선)1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실행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집행위원장(충주시장), 양승모 충주시의장, 진용남 충북조정협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선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조직위 운영이 실전체제로 돌입하게 됐다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준비를 철저히 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배 집행위원장은 오늘부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국의 선수들로 부터 다시 오고 싶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직위 사무실 이전은 5월에 열리는 대통령기 시도대항 조정대회와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대회운영능력을 향상시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825일부터 91일까지 8일 동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80개국 2,3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개최되는 지구촌 물의 축제로써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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