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등 11기 시군 경기장 분산 개최

'41회 충남 소년체전'이 5일부터 7일까지 천안을 비롯한 11개 시·군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주말에 열린다.

초등부 18개 종목과 중학부 29개 종목에 모두 2134명이 출전,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올해 대구 일원에서 열릴 '42회 전국소년체전' 출전 선수 선발전도 겸한다.

농구, 볼링, 테니스, 사이클 등 4개 종목은 가맹경기단체별 경기일정에 따라 사전 및 사후경기로 치러진다.

윤여장 충남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지난해부터 선수들이 동계 강화훈련과 전지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풍성한 기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전국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홍성/박창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