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12개교를 진로교육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진로교육 선도학교는 금천중·서경중·옥산중·옥천중·진천중·단양중 등 중학교 6곳과 충북고·흥덕고·신흥고·주덕고·제천고·영동고 등 고등학교 6곳이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선도학교에 각 1000만원씩 모두 1억2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선도학교는 진로직업 체험활동과 진로캠프 운영, 진로활동 포트폴리오 제작, 전문가 특강, 진로직업 체험시설 발굴,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등 진로교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질 높은 진로교육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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