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8~19일 ‘소질과 끼를 키우는 인성교육’을 주제로 올해 1차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도내 각급학교에서 학사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천과 체험 중심의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어와 도덕, 사회 교과에서 ‘프로젝트형 인성교육 교재’를 활용한 수업이 필수적으로 실시되고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실천을 중심으로 밥상머리교육, 감사편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학교 실정에 맞게 학교스포츠클럽 교내리그전과 UCC공모전, 각종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실천주간이 마무리된 뒤 각급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을 모아 우수사례를 인성교육에 일반화시킬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통해 과도한 경쟁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학생의 소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교육으로 전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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