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개막 이후 7연패 늪으로 밀어 넣었다.

넥센은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방문경기에서 한화를 5-3으로 꺾었다.

넥센 선발 김병현은 6이닝 동안 2안타 사45개를 주고 3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챙겼다.

김병현은 6회까지는 사43개만 허용했을 뿐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고 삼진 7개를 곁들이며 한화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넥센은 3연승으로 시즌 5(2)째를 거뒀다.

반면 한화는 올 시즌 치른 7경기에서 모두 져 구단의 개막 이후 최다 연패 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

종전 한화(전신 빙그레 포함)의 개막 이후 최다 연패는 2008년의 5연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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