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교일 12시면 한국영상대 학생들은 본관 앞으로 삼상오오 모이기 시작한다.

실용음악과(학과장 정상영)학생들이 활기찬 대학문화 조성과 대학 구성원 간의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캠퍼스 공연을 보기 위해서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가요와 팝, 기악합주 등 5~6곡을 공연한다. △기타 △키보드 △젬베 등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윤성(실용음악과 1)은 “학업과 업무로 분주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일상생활 속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The Spring in April’이란 주제로 시작한 공연은 6월말까지 석 달간 진행된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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