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 특수성을 살린 특성화교육 개발과 실천을 위한 ‘2013년 학교교육발전 연구대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와 선진화를 위해 창의적 연구 결과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창의·인성교육 △학교자율화 △효율적인 학력 제고방안 △학교도서관 활용 교육의 효율화 방안 △기본이 바로선 일류충북학생 만들기 △학생 진로상담 △다문화 가정의 교육지원 방안 등 11개 분야이다.

참가 대상은 유·초·중등 교원(교장·교감 표함)과 전문직으로 개인 연구이며 2인 이내 공동연구도 가능하다.

연구 기간은 1년 이내이며, 참가 신청서와 연구계획서는 17일까지 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채택된 연구계획서는 10월 25일까지 결과보고서를 받고, 우수 연구자에게는 교육감상과 연구 실적점을 부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구 대회를 통해 각종 교육정책 수립 시 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공교육 활성화와 교원들의 책무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연구 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인터넷 탑재, 책자 제작 등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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