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인적자원개발센터(센터장 김 휘)가 16일 개소식을 갖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아산인적자원개발센터는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과 이명수 아산시 국회의원, 김응규 아산시의회 의장, 주평식 고용노동부 천안고용지청장, 김성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을 비롯한 기업체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아산인적자원개발센터는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의 지역공동훈련 사업 기반을 통해 아산지역의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아산지역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 관련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전문 교육훈련과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을 위한 경영활동과 인력을 지원한다.

아산인적자원개발센터에는 최신형 컴퓨터와 전자교탁, 고성능 음향시설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내 중소기업이 사용을 원할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휘 아산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아산시 중소기업 재직자의 수요조사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근로자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 강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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