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르 유치원·초등학교 신축공사 본격 착수

세종시 첫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미르유·초등학교 신축공사가 본격 착수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오후 세종시 한솔동 일원에서 미르유치원 및 초등학교 기공식을 가졌다.
미르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만3005㎡의 부지에 213억원을 들여 건립돼 내년 3월초 문을 열 예정이다. 유치원이 10학급, 초등학교는 30학급(특수학급 1개 별도) 규모다.
신정균 교육감은 “세종시 첫마을의 인구유입으로 교실부족과 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솔동 거주 학생과 학부모님께 미르유·초등학교의 신축이 초과학생수용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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