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교사(Teaching English in English:TEE)' 35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TEE-M(Master)' 5명, 'TEE-A(Ace)' 30명이다.

TEE-M 인증 교사는 연간 100만원, TEE-A 인증 교사는 연간 50만원의 자기계발비를 받는다.

TEE-M 인증 교사는 영어교재 개발, 영어연수 강사, 영어교육정책 개발 자문위원, 다른 영어교사의 멘토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2010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를 통해 도내에서 109명이 TEE-A를, 14명이 TEE-M 인증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각급 학교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서류 심사와 수업 실연 등을 평가해 TEE 인증 교사를 선발할 계획이다.<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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