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의 82.6%가 수시모집으로 선발되며, 수시모집은 100% 입학사정관제도가 적용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일반고 교사와 서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준민·조민이 서울대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서 주요 입학전형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는 신입생 선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시모집에 모두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하고 정원의 약 17%를 선발하는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반영비율을 2013학년도 40%에서 10% 줄인 30%만 반영한다.
정시모집 수능 성적 반영비율은 기존 30%에서 60%까지 확대된다.
<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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