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최근 치러진 2회 변호사 시험에서 응시자 66명 중 51명이 합격해 77.2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응시자 평균 합격률 75.17%보다 2.1%P 높은 수치다.

특히 충북대 로스쿨은 지난해 졸업생 응시자 59명 중 38명이 합격해 64.41%의 합격률을 보인 것에 비해 올해는 합격률이 12.86%P나 상승했다.

김재중 로스쿨 원장은 “올해 합격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은 교수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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