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특성화 추진학교 14개교 선정

세종시교육청이 단위 학교의 특성화된 발전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 행복배움터 특성화 사업 대상학교’ 14개교를 선정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계획서를 제출한 학교는 총 37개 유·초·중·고이며 이 중 38%인 14개교를 선정한 것으로, 이는 “특성화 가능성과 실현 의지가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선정평가위원회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3개교가 선정됐으며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2년간 특성화에 필요한 예산, 최소 28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총 7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앞으로 이들 학교에 특성화 추진이 안착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중간평가를 거쳐 내년도 예산지원에 반영하는 등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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