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3일 주행 능력을 강화한 내·외장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 더 블랙’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역동적인 주행감을 강조한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의 변형판(版)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외장 몰딩부를 기존의 유광 크롬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하고 블랙 베젤의 풀 어댑티브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를 적용해 외관 이미지를 강렬하게 바꿨다.

전면·후면의 제네시스 엠블렘에도 다크 크롬을 적용했다.

내장에도 블랙 색상과 고급 재질이 적용됐다. 헤드라이닝과 필라에는 에쿠스에 적용되는 알칸타라사(社)의 최고급 스웨이드를 사용하고 실내 매트도 검은색이 적용됐다.

외장 색상은 '팬텀 블랙'과 '코나 블랙' 등 2종류다. 가격은 3.3 프리미엄 5306만원, 3.3 프리미엄 스페셜 5685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503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3.3 프리미엄과 3.8 익스클루시브 모델에만 적용해 출시하던 ‘다이나믹 에디션’을 3.3 프리미엄 스페셜 모델로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