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현동 7개 직능단체와 (주)하이트진로 충주영업소가 13일 사랑 나눔 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한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주)하이트진로가 올해 말까지 생산해 판매하는 주류의 병뚜껑 1000개당 쌀 1포(10kg)를 교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지현동 직능단체는 버려지는 병뚜껑을 수거해 분기별로 하이트진로에 전달하고 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매분기 최대 20포까지 지현동에 쌀을 전달하게 되며, 지현동은 이 쌀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주)하이트진로는 2010년 이후 매년 지현동 직능단체와 협약을 맺어 사랑 나눔 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식에서는 쌀(5kg) 40포를 지현동에 전달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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