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이동국(34)이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공격 포인트 200개를 달성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열린 K리그 클래식 전북과 전남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전북 서상민의 득점을 이동국이 어시스트한 것으로 확인했다15일 밝혔다.

이로써 이동국은 개인 통산 145골에 도움 55개를 기록해 득점과 도움을 더한 공격 포인트 200개를 정확히 채웠다. 329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 200개를 달성한 이동국은 경기당 공격 포인트 0.61개를 기록했다.

이 부문 2위는 김은중(강원)으로 119골과 도움 54개를 더해 공격 포인트 173개로 이동국의 뒤를 쫓고 있다.

이동국은 2009년 득점왕에 올랐고 2011년에는 도움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득점과 공격에서 두루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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