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주요정책 현안과 실천방향’ 주제 강연

충청대 평생교육원이 화장품·뷰티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오송박람회장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초청, 특강 및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평생교육원 CEO과정 원생 40여명은 20일 박람회장을 견학하고 이 지사로부터 ‘충북도 주요정책 현안과 실천방향’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이 지사는 특강에서 “21세기 국가운영기조는 지방분권을 통한 전국의 지방이 균형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에 있다”며 “민선5기 충북도정 방향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함께하는 전략을 구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상징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완결”이라며 “충북도는 세종시와 함께 국가 균형블전의 산실로 거듭나야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연계, 국가균형발전 정책공조로 세종시의 정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정부의 국가운영정책에 따른 충북도의 발전전략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역설하고 박 대통령이 충북을 대상으로 공약한 내용을 관련시군과 지역학자, 시민사회와 공조체제를 갖고 차질 없이 준비해 지역발전 기회를 도민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충북발전의 원동력은 충북도내 CEO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살신성인의 선행으로 가능했다”며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묵묵히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CEO 여러분께 감사하고, 도에서도 우리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특강을 마쳤다.

CEO아카데미 15기 박상구(경림기전 대표) 회장은 “지역에서 펼쳐지는 박람회 현장을 중소기업인으로서 둘러보고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산교육장으로서의 의미가 컸다”며 “이번 특강과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견학 프로그램은 타 대학에서 보기 힘든 것으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대 평생교육원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첨단기술과 관리의 경쟁력확보’, ‘세계최고의 CEO 지향’이라는 3대 목표로 CEO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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