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다목적군민회관이 새롭게 지어질 전망이다.
금산군은 기존 건축물이 낡고 비좁은데다 노후로 인한 안전성이 우려됨에 따라 이전 건축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어질 다목적군민회관은 전체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995.41㎡에 지상 3층에 사무실, 회의실, 강당 등이 들어서며 오는 11월에 준공 예정이다.
구 다목적 군민회관은 건축한지 22년이 된 건축물로 옥상 및 지하 누수로 인한 구조적 안전문제가 예견돼 왔다.
또한 냉·난방설비 등의 현실에 맞지 않는 설비 시스템으로 잦은 파손과 일부 기능 상실로 인한 에너지 낭비요인을 안고 있다는 진단 평가를 받고 있다.
신 다목적군민회관이 완공되면 비효율적인 사무공간 개선은 물론 관리비용 절감, 공공 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복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원하는 시설 확충으로 주민복지, 건강, 교육,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정보 교환 및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길효근>
동양일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