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파기선언한 정전협정…’ 등 8개 부문 수상

 공주영명고 학생 동아리들이 지난 17~18일 강원도 화천에서 개최된 ‘1회 전국청소년 평화생태포럼’에서 8개 부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원도 화천군에서 주관하고 통일부와 고려대학교, EBS등에서 후원한 1회 전국청소년 평화생태포럼에 출전한 공주영명고 학술동아리 ‘BM’이 ‘북한이 파기선언 한 정전협정의 역사와 의미’, ‘국·건·이(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가 ‘폐의약품 회수처리에 관한 인식도 조사’로 강원도 교육감상을 수상하였고, ‘시사문제연구회’는 강원도지사상을, ‘티쳐스 2기’는 강원대 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8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1회 전국청소년 평화생태포럼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 생태를 주제로 개최된 청소년 연구논문대회로 전국에서 82개 학교의 학생들이 참가해 지난 17~18일 강원도 화천에서 개최됐다.

시상식후에는 참가학생들이 △휴전선 철책선 답사 △평화의 공원내 평화의 선언식 △평화의 정원 행사등도 진행됐다.<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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