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강당 및 로비에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컨택센터(옛 콜센터)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컨택센터 업계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민카드 등 10개 기업의 컨택센터가 참여해 12개 특성화고의 학생 및 학부모, 구직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인 활동을 벌였다.

현재 대전에는 110여개의 컨택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1만4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 중이다. 시는 올해 1500석의 컨택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담사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컨택센터 유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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