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축산물 저렴하게 공급
1·2층 규모 사무실·매장 갖춰
23일 금산읍 아인리 646-4 금산축협한우프라자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고려인삼의 종주지역 금산군의 특산품인 인삼을 접목시킨 최고의 등급인 인삼한우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금산축협(조합장 김용태)은 인삼한우의 전 두수에 대하여 출생 시부터 출하 시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전산 관리를 통하여 생산 및 출하 조정을 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생산·도축·가공·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금산축협한우프라자를 지난 23일 오픈했다.
금산축협한우프라자는 금산읍 아인리 646-4번지, 대지면적 418㎡에 건물 연면적(지상 3층) 744㎡의 규모로 사업비 17억5000만원이 투자됐으며, 1층은 신용365코너 및 사무실과 정육점, 2·3층은 한우전문식당으로 홀 80석, 룸 80석 규모로 꾸며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농협조합장,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금산축협한우프라자의 오픈을 축하했다.
김용태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삼한우프라자를 준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축산물 판매 강화와 안전하고 안심하게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우리지역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브랜드 식당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바라고, 금산 한우 유통 중심으로 발전하고 어려운 한우 양축가와 동반 성장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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