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가 5일 오전 11시 본관 청석홀에서 개교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청주대는 이날 기념식에서 윤정옥(문헌정보학과) 교수와 오데레사(반도체공학과) 교수에게 각각 청석학술상과 7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청석학술상은 설립자인 청암 김원근, 석정 김영근 형제의 창학 정신을 선양하고 교수의 학술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 30회를 맞았다.

1947년 6월 6일 청주상과대학으로 출범한 청주대는 1951년 현재 교명으로 변경했으며 1957년 현 캠퍼스로 이전했다.

현재 4개의 대학원과 7개 단과대학에 1만4000여명이 재학 중이며 올 2월까지 9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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