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등 아프리카 4개국 관계자 진천보건소 방문

이역만리 아프리카에서 10일 진천군에 손님들이 찾아왔다.

르완다,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4개국 모자보건 증진 연수단 18명은 이날 진천군 보건소의 선진 보건행정을 견학했다.

아프리카 연수단의 이번 방문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아프리카 모자보건 증진 연수사업 교육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단은 보건소 내 모자보건실과 운동처방실, 구강보건실 등을 둘러보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으며 초평보건지소와 사양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직원으로부터 시설과 보건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재은 보건소장은 “연수단의 이번 방문이 아프리카 국민의 보건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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