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산고(교장 이유경) 재학생 5명이 청주지방법원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 1기에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은 2년 김정강, 최유림·황혜임양·1년 윤소원·손한경양 등 5명으로 10일 오후 2시 청주지법에서 열린 ‘2013년도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 선정식’에 참석해 선정서를 받았다.
청소년참여법정 참여인단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법절차에 참여하여 법의식을 고양하고 사법제도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는 한편, 비행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또래의 시각을 반영한 합당한 부과과제를 선정해 판사에게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유림양은 “참여인단 활동은 또래 청소년 문제에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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