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100명에 비빔국수 대접
이날 행사에는 마곡사 주지 원혜 스님을 비롯한 장광표 사곡면장,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단,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초청돼 정성껏 마련한 비빔국수를 즐겼다.
국수 재료는 올봄 고사리 손들이 씨앗 하나하나를 심고 물을 대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청정 농산물로, 평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민들을 초청해 고마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원혜 스님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와 선생님들이 텃밭에서 함께 기른 열무로 만든 비빔국수인 만큼 맘껏 즐기길 바란다”며 “지역의 관심과 돌봄 속에 원아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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